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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했습니다.

작성일자 |

2018-05-28

작성자 |

김성종

조회수 |

36,990

첨부파일|

2018-05-28 직상 합격.jpg [117.08 Kb]

2018년 5월 25일 아침 9시.

가슴을 조아리며 기다렸던 직업상담사 합격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4개월간 열심히 노력했던 결실이었습니다.

지난 몆 개월 전,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필요했던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제일 먼저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치 않게 메인에듀에서 강의하시던 권문찬교수님의 명강을 듣고서 순간 느낌이 왔습니다. 아! 이분이라면 내가 합격할 수 있겠다 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곤 조용히 메인에듀 홈페이를 노크하고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시험 위주로 강의하겠다는 권문찬 교수님의 첫 강의에 쉽게 매료되었고, 그 분 특유의 쪽집게 과외를, 나는 귀담아 듣고 이해하고 외워갔습니다. 그렇게 2개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슴은 두근거렸지만 자신감있게 1차 필기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지를 박아 본 순간, 난 깜짝 놀랐습니다. 두근거리던 가슴은 어느새 흥분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시험지를 펼치는 순간 내가 그 동안 공부했던 문제들이 한 눈에 확연히 들어왔습니다.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낚아채듯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갔습니다. 30분도 채 되지 않아 문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몇 개 문제가 헷갈렸지만 60점을 넘기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답안지를 제출했습니다. 가슴 뿌듯하게 시험장을 나오며 이까짓 것 하는 자만심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나는 1차시험에 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무난히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정도 밖에 주어지지 않은 2차 주관식 시험에 대비하여 교수님이 뽑아준 예상문제들을 다수출제별로(별셋에서 별하나까지) 이해하며 외워 갔습니다. 외우는 방법까지 친절히 가르쳐주신 권문찬교수님 덕분으로 총18문제의 답안을 빼곡히 적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시험감독관님이 하시는 말씀이 "공부 많이 했나봐요? 하고 물어 왔습니다. 그 말씀이 묘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분이 그렇게 느끼듯, 난 시험문제답안을 작성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머리 속에 든 4과목이 줄줄 물이 흘러나오듯이 막힘이 없이 적었으니까요. 아쉬움이 없는 시험이었습니다.

직업상담사가 되기위한 저의 첫번째 선택이었던 메인에듀 권문찬 교수님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런 흐믓한 마음으로 직업상담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갰습니다.

고맙습니다.